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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30 마케팅 뉴스 클리핑]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 1위 틱톡X도 급성장 외

coolmelon 2025. 5. 3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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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 1위… 틱톡·X도 급성장

2025년 4월,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SNS 앱은 인스타그램으로, 총 258억 분 이상 사용됐다. 틱톡(114억 분), X(60억 분)도 사용 시간이 크게 증가하며 2·3위를 기록했다. 특히 스레드는 사용 시간 832% 급증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반의 이용 시간이 증가하면서 플랫폼 간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

 

2. 환자 개인정보 무단 활용한 마케팅 업체, 벌금형 처분

유튜브 광고로 환자 정보를 수집해 무단 활용한 마케팅 업체 A사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벌금형 처분을 받았다. A사는 '임플란트 지원금'을 미끼로 개인정보를 수집해 특정 치과로 전달했으며, 이에 대해 치협은 해당 행위를 탈법적 의료광고로 보고 형사 고발했다.

 

3. 11번가, 中 알리·테무 공세 뚫고 반등…MAU 2위 탈환

11번가가 알리·테무의 초저가 공세 속에서도 신규 고객 확보와 영업손실 절반 축소에 성공했다. 오픈마켓 수익성 강화, 10분 러시 프로모션, 주말 당일배송 등 전략이 주효했다. 4월 MAU는 893만명으로 쿠팡 뒤이어 2위에 올랐다.

 

4. 유명인 등판하는 블록버스터급 라방

CJ온스타일이 셀럽과 예능형 콘텐츠를 결합한 ‘발견형 쇼핑’으로 모바일 라방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유인나·한예슬·박세리·오스틴강 등 유명인을 앞세운 카테고리별 IP 기반 콘텐츠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1분기 라방 거래액은 전년 대비 92.4% 증가, 방송 10분 만에 전량 매진된 사례도 등장했다.

 

5. 6월 광고경기 소폭 하락… 패션·가정용품 업종 '비수기 직격탄'

코바코에 따르면 6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99.6으로 전달보다 소폭 하락하며 광고 집행 위축이 예상된다. 특히 패션(91.7), 가정용품(93.9) 업종에서 비수기와 소비 위축으로 예산 축소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6. 변호사 검색서비스 합법 재확인

법무부가 발표한 '변호사검색서비스 운영 가이드라인'에서 로톡 등 플랫폼 운영은 합법이라 명시했다. 유료 회원 변호사가 광고비 금액에 따라 검색 노출 순서를 차별하는 행위는 금지된다고 밝혔다. 다만 플랫폼 직접 규제 권한은 없으며, 변호사 징계 등을 통해 간접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7. 핀터레스트, 국내 사용자 600만 돌파… 5년 새 3배 급증

Z세대의 취향 저격 플랫폼으로 떠오른 핀터레스트가 국내 MAU 611만 명을 기록하며 5년 새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패션·뷰티·인테리어 등 관심사를 이미지로 탐색하는 ‘핀터레스트 감성’이 1020 여성층을 중심으로 확산된 영향이다. 감성 이미지 탐색과 AI 기반 맞춤형 추천 기능이 주효했다.

 

8. 쿠팡, ‘사발면 대란’에 책임 대응… 소비자 신뢰 지켰다

쿠팡이 육개장 사발면 가격 입력 오류로 벌어진 주문 대란에 발 빠르게 대응해 소비자 신뢰를 얻었다. 5040원에 36개입이 판매되는 가격 실수에도 주문을 이행하고, 품절 고객에겐 쿠팡캐시를 지급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해 브랜드 이미지 타격을 최소화했다.

 

9. 대선일, 모든 택배사 배송 멈춤

6월 3일 대선일에는 CJ대한통운·한진·롯데·로젠 등 주요 택배사에 더해 쿠팡까지 배송을 멈춘다. 택배노동자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조치로, 쿠팡도 로켓배송 주간 운행을 중단한다.

 

10. 피부재생·의사 추천, 허위 화장품 광고 237건 적발

식약처가 온라인 화장품 광고 237건의 허위·과장 내용을 적발했다. '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 추천' 등 소비자를 오인하게 만든 표현이 다수 포함됐다. '피부재생', '항염', '피부염증 감소'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도 114건에 달했다.

 

11. 나이키, 6년 만에 아마존 재입점…일부 제품 가격도 인상

나이키가 2019년 철수했던 아마존 온라인 매장에 6년 만에 복귀한다. 정식 유통을 통해 위조품 문제를 줄이고, 미국 고객 대상 제품군을 확대할 방침이다. 일부 신발 가격은 6월 1일부터 2~10달러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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