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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더블럭 _큰자기 유재석 눈물 쏟은 이유

by coolmelon 2020. 3. 12.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더블럭이 

100여일간의 추운 겨울 방학을 마치고 

3월 11일 저녁 9시 새롭게 시작을 했다. 

 

평소 즐겨 보던 프로그램이어서 그런지 

미리 예약을 걸어두고 내심 기다리게 되었던 예능이다 

 

믿고보는 유재석의 프로그램이기도 하지만 

예고편에서 아마도 코로나19로 고생중인

대구지역의 의료진과의 영상 인터뷰가 나와서 

더 관심이 갔던 거 같다 

 

https://tv.kakao.com/v/407185679

 

이날 발송은 대부분 우리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그려냈고 

특히, 코로나 맵을 만든 학생 개발자

대구 경북의 의료진들 

임관 후 곧 바로 파견된 군의료진

지난 시즌에 출연한 식당 사장님들

후암동 문방구 사장님

어려운 상황에도 나누시는 빵집 사장님 등

다양한 분들의 인터뷰가 이어 졌다. 

(코로나로 인해 대면인터뷰는 코로나 개발자만 나머지는 영상인터뷰로)

 

가장 인상에 남았던 것은 

코로나로 인해 서울에서 대구로 달려가셨다는

한 간호사 분과의 인터뷰였다. 

 

큰자기 유재석이 인터뷰 중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 바람에 ...

담담하고 밝게 인터뷰 하시던 간호사 분도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치는 영상에 

(나도...  ㅡ,.ㅜ) 

 

"저는 괜찮습니다....", 

"잘 지내고 있습니다" 

ㅜ.ㅜ

 

어서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서 

코로나 맵도 폐쇄하고 

의료진도, 식당도, 방학중인 아이들도 

아이들이 보고싶은 문구점 할머니도

그리고 떨어져 있는 가족들도 

모두 일상으로 돌아왔으면 한다.. 

 

ps. 여전히 대구 경북을 비롯한 전국의 의료진들은 마스크와 방호복이 모자란다고 한다.

추경이 중요한게 아니라, 필요한 물품이 제때에 잘 전달되고 지원되도록하는게 

더 우선이지 않을까 싶은데... 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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