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시작됐다. 4월9일부터 고3, 중3을 시작으로 4월 20일까지 순차 개학진행 중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시작됐다.

오늘부터 고3, 중3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이 시행됐다.

잠시 잊고 있었는데..

아침 출근길에 MBC 장성규의 굿모닝 FM 에서

고3 딸을 둔 엄마가 모닝콜을 신청하는 걸 듣고서 그 말로만 듣던 온라인 개학의 시작을 각성해 버렸다..

장성규가 담임인 척 전화를 걸어 고3 딸래미한테 구라를 쳤는데...

고3 딸래미가 하는말이... 저희 선생님 여자신데요..... ㅋㅋㅋㅋㅋㅋ 장성규 잠시 당황... ㅋ

그녀의 말이 3일 전부터 리허설을 해서 온라인 강의를 듣거나 실행시키는건 크게 문제가 안된단다...

그래 몇일 전부터 그렇게 사전 테스트라도 했으니 다행스런 일이긴 하다...

데스크탑, 노트북, 스마트패드,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강의를 들을수 있고

서로 상호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한 수업이라고 하니 그나마

시행착오를 좀 겪다 보면 적응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그전에 코로나19가 좀 잠잠해지면 좋겠.. ㅜㅜ)

교육부에서는 아래와 같이

"원격수업을 위한 기본적인 실천수칙 10가지"를 공지해두고 있으니

이것도 참고하시길

근데... 아직 걱정스러운 것은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없는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겐 학교에서 기기를 대여해준다고 하고

시각,청각,장애 학생을 위해서는 자막을 넣어 주기로 했고,

국립특수교육원은 점자 교재, 수화와 영상 자막등을 지원해주기로 했다니 그나마 다행이다.

하지만, 항상 학생들 옆에서 학부모가 같이 있을순 없는 환경에 있는 분들은

아이들을 덩그러니 혼자서 수업을 듣게 하는것도

재택을 하는 부모들은 옆에서 돌봐 주긴 하겠지만....

여튼... 여러모로 여러국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많이 필요한 사안인거 같다..

어떻게 보면 새로운 경험같기도 하고...

다들 화이팅 하시길...

참고기사

중3·고3 오늘 온라인 개학…38일만에 '화면 속' 선생님 만난다 | 연합뉴스

중3·고3 오늘 온라인 개학…38일만에 '화면 속' 선생님 만난다, 이효석기자, 사회뉴스 (송고시간 2020-04-0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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