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와 옥외광고 등 올드미디어가 디지털 기술과 결합되면서 뉴미디어로 진화해가고 있다.
특히 CTV와 pDOOH는 보다 정교하고 효율적인 타겟팅이 가능한 효과적인 마케팅 채널로 떠오르고 있어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마케팅 분석 기업 WARC가 발표한 CTV와 DOOH 미디어 시장 예측 자료에 따르면,
CTV와 DOOH가 2024년에는 각각 12%, 7% 성장할 것으로 분석해 각 매체의 광고 시장 규모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옥외 광고를 의미하는 ‘OOH(Out Of Home)’는 올드 미디어로 불렸으나OOH는 디지털과 결합해 ‘DOOH’로 변화했고,
테크와 결합된 새로운 상품의 탄생으로 광고 집행이 늘어나는 등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고 뉴 미디어로 자리 잡고 있다.
DOOH, 나아가 ‘pDOOH(programmatic DOOH)’가 뉴미디어로 자리 잡은 가장 큰 이유는
기존 OOH에서는 불가능했던 타기팅과 성과 측정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는 OOH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일방향 노출이었던 데 반해 pDOOH는
시간과 장소를 고려한 유연한 광고 게재가 가능한 덕분이다.
더해서 지역이나 시간대별 노출이나 구간, 소재별 성과 등 상세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어
캠페인별 ROI 측정이 가능해진 점도 pDOOH가 뉴미디어로 자리 잡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현재 pDOOH에는 디스플레이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보행자의 시선 및 움직임을 분석해
보행자의 외형적 특성을 분석하는 ‘시선 추적 분산 기술’ 위치 정보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특정 공간에 유입한
사용자를 감지하는 ‘지오펜싱(Geographic Fencing)’ 날씨, 온도, 교통 상황 등 여러 조건에 따라 광고 소재를
변경하는 ‘DCO(Dynamic Creative Optimization)’ 등 여러 첨단 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pDOOH는 대형 화면 콘텐츠를 통해 엔데믹 이후 넓어진 행동 반경을 가진 소비자를 효과적으로 공략할
마케팅 채널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혹시 아직도 올드 미디어인 OOH만 생각하고 계신다면,
뉴 미디어로 자리한 pDOOH 관심을 가져보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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