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1 포스트 코로나…‘脫세계화’ ‘비대면’ ‘큰 정부’ 시대 온다_롯데그룹 ▶정치·국제관계 ▷개인보다 공공성 중시…‘큰 정부’의 귀환 애프터 코로나19 시대의 변화를 관통하는 화두는 세 가지. ‘탈세계화’ ‘비대면’ ‘케인스주의로의 회귀’다. 먼저 정치 부문에서는 “절차적인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과감함과 추진력을 중시하는 권위주의자들이 득세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같은 권위주의 정부의 단호한 정책이 코로나19 방어에 효과적이었다는 사례 때문이다. 보고서는 “이 위기 때문에 지난 30년 이상의 금기를 깨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장기 집권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우려했다. 단, 한국을 포함한 민주주의 국가는 투명한 정보 공개, 민주주의, 다자주의, 보편적 의료가 승리했다고 판단하고 그쪽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민주주의와 권위주의라는 정치 시스템 양극.. 2020. 5.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