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 모바일, 끝없는 추락!?
그렇다면 윈도 모바일이 이렇게 수난을 겪는 원인은 대체 무엇일까요? 이는 스마트폰 단가에서 차지하는 윈도 모바일 라이센스의 높은 비중, 신규 서비스 및 기능 추가시 겪는 어려움, 그리고 세계시장에서 점차 약해지고 있는 MS의 입지가 그 원인이라는데요. MS의 CEO인 Steve Balmer가 T옴니아 발표 행사에 직접 거동할 정도로 MS가 한국 스마트 폰 제조 업체와의 협력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만.. OS 채용이 거의 공짜나 다름 없는 안드로이드와 기타 리눅스 OS들, 그리고 그런 오픈소스 플랫폼이 가지고 있는 기능적 확장성을 고려한다면 이와 같은 휴대폰 제조업자들의 행보는 당연한 것이겠죠? 이런 현상은 비단 한국뿐만이 아니라 해외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PC의 OS를 만들던 역량으로 스마트 폰의 OS시장까지 점유해 보려 했던 MS, 이러한 몰락의 원인 역시 기존 PC OS산업에서 해왔던 영업 방식 때문이 아닐런지요? 분명 높은 라이센스료와 타 OS와의 호환성을 배제하여 자신만의 계를 만들려 했던 윈도 모바일의 모습은 기존 PC용 윈도우즈 OS의 사업 방식과 그다지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아마 이런 모습이 비단 스마트 폰 시장에서 뿐만이 아니라, PC OS시장에서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겠죠!?
[참고]
1980년대 애플이 범했던 과오를 그 당시 가장 큰 수혜자였던 MS가
그대로 가는걸까요?
그 변화양상을 좀 더 살펴보면 알겠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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