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틱톡'의 우선 협상 대상자가 사업철수기한 이틀 남기고 '오라클'로 정해졌다는 소식이다
지난 7월 31일 미국이 (트럼프인가? ㅋ)미국내 틱톡 사용을 금지한다고 엄포를 놓았고
45일 이내 (9월 15일) 이후에는 미국내에 틱톡을 금지하겠다고 했었다.
틱톡의 인수전에는 마이크로 소프트(MS), 트위터, 오라클, 월마트가 차례로 관심을 가졌다
그간 MS가 가장 유력한 용의자 후보로 거론 됐지만, 결국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곳은
오라클이었지요..
우선협상대상자는 경쟁입찰 후보 중 1차로 추려진 업체를 말하지요..
보통은 큰 이슈가 없다면 우선협상대상자와 인수 합병을 진행하게 되는게 관례라고 봐도 될 정도...
일각에선, 가장 유력한 후보였던 MS 대신 오라클이 선정되면서, 약간의 의심의 눈초리도 나오고 있다는 후문
오라클의 CEO 래리 앨리슨이 IT 업계에선 몇 안되는 트럼프 공개 지지자라는 이유다
또한, 오라클의 사모펀드 운영사가 틱톡의 (바이트 댄스) 투자자(제너럴 애틀랜틱)로 있던것도 한 몫 한 것으로...
문제는, 중국정부의 방침으로 틱톡이 인수 되더라도 틱톡의 알고리즘과 소스코드는 넘겨줄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이후 난항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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